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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성현의 말의 깊이 담은 도서 '말의 내공' 출간
변승희 (dokyeong@ifm.kr) 작성일 : 2018-12-14, 수정일 : 2018-12-14
[ 경인방송 = 변승희 기자 ]
동서양 고전과 성현의 말에 담긴 내공을 풀어 독자에게 전하는 신간 '말의 내공(행성B)'이 출간됐습니다.

책은 독립운동가 최익한의 사례를 들어 "원래 그런 것은 없다"는 명쾌한 풀이를 제시하며, '제대로 된 물음'이 있어야 현명한 대답이 있음을 목차와 함께 시사하고 있습니다.

격언과 풀이로 총 8장으로 구성된 '말의 내공'은 실전 말의 내공을 보여 준 성현들 이야기를 담은 추가 사례까지 함께 첨부해 꾸몄습니다.

전체 장은 각 일곱 개의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채웠습니다.

순자의 말로 시작하는 첫 장인 '수양, 말 그릇 키우는 법'에서는 기본적인 언어와 소양에 대한 전반 사항을 전하고, 2장인 '관점'에 이어 '지성', '창의성', '경청', '질문', '화법'의 소재를 주제로 7장까지 이어집니다.

신간 '말의 내공'은 대학에서 철학과 국문학을 전공한 신도현과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에게 말의 힘을 증명하고 있는 윤나루가 공동저자로 참여했습니다.

책을 출간한 행성B 관계자는 "동서양 고전과 성현의 말을 현대의 의식에 맞게 목차구성하여 풀이했다."며 "쉽게 흘려버릴 격언의 내공을 그대로 독자에게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변승희 dokye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