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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49곳 인증...37종 인센티브 지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2-16, 수정일 : 2018-12-1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49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인증했습니다.


이 제도는 도가 지난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기업 CEO 관심도, 가족친화제도 운영, 근로자만족도 등을 토대로 선정합니다.


올 해는 기업 28곳과 공공기관 2곳이 최초 인증을 받았고, 기업 14개 사와 공공기관 5곳이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들 인증 기업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육아지원을 비롯해 유연근무제도, 직원 화합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습니다.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3%의 우대금리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모두 37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이상락 도 가족다문화과장은 "기업의 가족친화경영은 기업에게는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에게는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윈-윈 정책"이라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