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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겨울철 폭설 대비 적설량 관측시스템 도입…종합 기상관제 시스템 구축 완료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12-17, 수정일 : 2018-12-17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폭설 등 기상상황과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총 1억2천만 원의 예산 들여 적설량 측정기를 포함한 종합 기상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설관측시설은 24시간 적설량을 자동으로 관측해 측정된 자료를 제설관련 부서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시간으로 공유합니다.

특히 시민 모두가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기존의 강우, 수위 정보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는 적설관측시설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총 37개소 기상관측시설 통해 수해·폭설 등 1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재난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적설관측시스템 도입을 통해 겨울철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