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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달아났던 30대 추행범 석달 만에 검거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12-17, 수정일 : 2018-12-17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여고생을 추행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30대가 석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3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성남의 한 PC방에서 여고생의 다리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후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지난 15일 오전 3시쯤 경기 부천시에서 검거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