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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원가 공개'...19일 국회서 공론화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2-17, 수정일 : 2018-12-1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사업의 건설원가를 공개한 가운데,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주제로한 국회 차원의 공론의 장이 마련됩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국회 본관3식당에서 여야 의원 22명이 공동 주최하고 도가 후원하는  '아파트 분양원가(공공 건설원가) 공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주제 발표는 이상경 가천대 교수와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팀장이 맡아 각각 '원가 공개를 통한 개발이익 국민환원제 도입'과 '소비자위한 분양원가 공개 개선방안'을 발표합니다.


토론은 이정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춘표 도 도시주택실장, 김진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변창흠 세종대 교수,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나섭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부동산 투기 근절과 국민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아파트 분양원가 등 공공건설사업의 원가 공개 필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앞서 도는 지난 9월부터 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계약금 10억 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 원가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며,


경기도시공사는 민간 건설사와 공동분양한 공공아파트의 건설원가도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