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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면접 점수 잘못 산정 합격자 뒤바꿔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2-17, 수정일 : 2018-12-1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일반 행정직 1명을 특별채용하면서 면접점수를 잘못 산정 해 합격자가 뒤바뀐 사실이 시 기동감찰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시는 화성도시공사 특별채용에 대한 기동감찰을 실시한 결과, 면접점수 집계가 잘못 돼 합격자가 뒤바뀐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현지조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0월 12일 계속근로연수가 3년 이상인 계약직을 대상으로 일반직 행정 6급 1명을 선발하는 특별채용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시험에는 13명이 응시했으며, 3차 면접 대상자 2명 중 A씨의 면접점수 집계가 잘못 돼 차점자로 밀려났고, 도시공사는 이 같은 사실을 모른 채 최종 합격자로 B씨를 선정했습니다.


시 도시공사는 현지조치 결과를 토대로 면접점수 집계 오류를 수정하고, A씨를 최종 합격자로 재공고했습니다.


원용식 시 감사관은 "앞으로도 기동감찰팀 상시운영으로 확고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