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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실련, '2018년, 인천을 달군 10대 뉴스' 선정...1위, 민주당 싹쓸이한 ‘기울어진 운동장’ 선거, 기대 반 우려 반
인천 / 정치행정 한웅희 (hlight@ifm.kr) 작성일 : 2018-12-17, 수정일 : 2018-12-17
[ 경인방송 = 한웅희 기자 ]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은 오늘(17일) 올해를 달군 인천의 10대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인천경실련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달 7일까지 회원 등 112명을 대상으로 올해 인천을 달군 13개 현안 중 기억에 남는 뉴스를 설문조사했습니다.

1위는 민주당이 싹쓸이한 ‘기울어진 운동장’ 선거,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전체 설문응답자 중 80명, 71.43%가 선택했습니다.

현 시정부에 대한 비판적 내용이 상당수를 차지한 가운데 해경청 환원과 원외재판부 설치 등 지역 숙원 해결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인천경실련 10대 뉴스>
1. 민주당이 싹쓸이한 ‘기울어진 운동장’ 선거, 기대 반 우려 반 (총 112명의 설문응답자 중 80명으로 71.43% / 전체 560명 복수응답의 14.29%)

2. 인천 모르는 시장 측근 대거 '낙하산인사', 공직사회 술렁술렁 (65명 58.04% / 11.61%)

3. 알맹이 없는 박 시장 공약(시정과제), '포기ㆍ번복' 잇따라 (61명 54.46% / 10.89% )

4. 해양경찰청 인천 송도에 개청, 종전 대비 '경비역량 강화' 절실 (57명 50.89% / 10.18%)

5. 야심차게 발표한 市 원도심 활성화 대책, 기존 정책 '재탕' 혹평 (53명 47.32% / 9.46%)

6. 매립 영구화 폐기물 전처리시설 재추진, 민주당 '묵묵부답' (41명으로 36.61% / 7.32%)

7. 한국GM 법인 분리 논란, 8천억 투자키로 한 정부는 몰랐나? (40명으로 35.71% / 7.14%)

8. 문화재시설에서 세계맥주 판매? 市 '몰역사적 행정' 논란 (39명으로 34.82% / 6.96%)

9. 혈세로 운영되는 '공적기관장의 선거 개입', 차단 목소리 높아 (34명으로 30.36% / 6.07%)

10. 시민이 유치한 고등법원 '인천 원외재판부' 설치, 사법서비스 확대 (33명으로 29.46% / 5.89%)

한웅희 hlight@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