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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5명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인천 / 정치행정 한웅희 (hlight@ifm.kr) 작성일 : 2018-12-17, 수정일 : 2018-12-18
[ 경인방송 = 한웅희 기자 ]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5명이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돼 보건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인천시는 오늘(17일) 오후 3시 20분 쯤 연수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25명 중 5명이 감염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20명은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시는 증상이 발견된 5명의 상태를 파악하고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RSV 소아나 성인에게 감기·기관지염·폐렴 등을 야기하는 바이러스로 5세 미만의 소아에게 페렴을 일으킴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웅희 hlight@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