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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상수 20일 완전 개통..."북부 동서축 간선도로 완성"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2-18, 수정일 : 2018-12-1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북부를 동서로 이어주는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상수 구간이 오는 20일 완전 개통됩니다.


경기도는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상수간 미개통 구간이었던 조리~법원 4.8km와 법원~상수 3km 등 모두 7.8km구간의 개통 준비를 마치고, 오는 20일 오후 개통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조리~법원 도로확포장공사'는 파주시 조리읍 등원리에서 법원읍 대능리를 연결하는 13.7km를 4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 3천400여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법원~상수 도로확포장 공사'는 파주시 법원읍에서 양주시 남면을 연결하는 10km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법원읍~오현교차로 3km는 준공 시기 차이로 개통을 미뤄왔습니다.


이로써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국지도56호선 파주 자유로 문발나들목에서 양주 덕정사거리를 동서로 연결하는 41km 전 구간은 19여년 만에 완전 확장 개통하게 됐습니다.


도는 이번 개통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동-서 간선도로망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도로 인근 파주 법원읍 대능리에 조성된 '신석기 문화재 유적공원'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