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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주변 환경오염물질 저감관리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2-19, 수정일 : 2018-12-19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왕길동 사월마을 인근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대책마련을 추진 중이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구는 지역주민 환경피해 저감을 위해 인근에 있는 배출시설과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으로 위반사업장에 대한 개선명령 등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미신고 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한 단속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동국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8월까지 주민건강영향조사 1차년도 조사가 완료돼 국립환경과학원, 인천시, 서구, 주민추천 자문위원들의 참석 하에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또 지난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2차년도 주민건강영향조사가 진행 중이며, 구는 1·2차 년도 건강영향조사 결과에 따른 최종 검토 후 필요하면 사후영향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월마을 지역 대기오염감시 측정소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마을초입에 설치키로 하고 이달 중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대기질 개선을 통해 주민 요청에 부응하고 환경부, 인천시와 주민 등과 함께 사월마을 인근 지역 환경개선은 물론 클린 서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