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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경.<사진=경기도의회 제공>

10대 경기도의회 의원 입법실적 84건…집행부 대비 4배

[경인방송=홍성민 기자]

 

(앵커)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6개월 간 84건의 조례를 처리, 집행부 대비 약 4배의 입법 실적을 거뒀습니다.

전체 의원 수가 142명인 것으로 고려하면, 의원 1인당 0.59건의 조례를 발의·처리한 것으로, 지난 7대 이후 도의회의 입법활동 내실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성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7월 개원한 10대 도의회가 올해 말까지 처리한 조례는 모두 118건.

이 가운데 의원발의는 71%인 84건을 차지했습니다.

22건에 그친 집행부 실적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많은 겁니다.

경기도의회의 이 같은 입법실적 집행부 추월 현상은 불과 10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7대 도의회(2006.7.1~2010.6.30) 당시 4년 간의 임기 기간 의원조례 처리 건수는 173건에 불과해 당시 268건을 제출 처리한 집행부 입법 실적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8대(2010.7.1~2014.6.30) 들어 의원발의 조례 처리 건수는 같은 기간 433건으로 272건에 그친 집행부를 도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추월했습니다.

이어 9대(2014.7.1~2018.6.30)에는 그 차이를 8배(의원발의 933건, 집행부 109건)까지 벌렸습니다.

도의회 관계자는 “지난 8대 ‘1인 1조례 제정’을 목표로 활동하면서 내실화가 시작됐다”며 “의원 개개인이 입법 의지와 도민의 욕구에 부응하려는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당별로는 다수당인 민주당의 입법 쏠림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자유한국당 4명, 정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등 총 7명의 소수정당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처리된 조례 건수는 지난 6개월 간 3건에 그쳤습니다.

이마저도 2명의 의원이 각각 1건, 2건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나머지 5명의 의원은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았습니다.

경인방송 홍성민입니다.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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