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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 성공..."경기도형 방역대책 주효"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2-26, 수정일 : 2018-12-2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올 한 해동안 인.수공통감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이 한 마리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소 브루셀라병 방역을 시작한 1956년 이후 62년 만에 처음입니다.


도는 발생농장을 집중관리하고 가축의 출입과 정기검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기도형 방역대책'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브루셀라병은 주로 소에서 유사산을 일으켜 축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사람에게도 종종 감염돼 오한과 발열,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지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도 내에서 발생한 브루셀라병은 19건 233마리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