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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내년에 민원관리시스템 ‘소통1번가’ 구축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2-26, 수정일 : 2018-12-26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서구는 내년 1월부터 다양한 소통이 가능한 정보공유 플랫폼 ‘소통1번가’를 구축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소통1번가'란 민원업무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게 됩니다.

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민원 처리결과를 주민들이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확인하는 기능도 소통1번가에 넣을 계획입니다.

국·시책사업을 포함한 지역 내 주요사업의 진행 상황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구가 주관하는 주요 행사는 소통1번가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정책수립 단계부터 구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여론·설문조사 시스템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구는 내년 중 시범운영을 거쳐 2020년부터 소통1번가를 정식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구와 각 동에서 운영 중인 시설이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예약·결제하는 기능도 도입됩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모든 것이 최적화된 시스템을 주민들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구민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소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