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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경.<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신년 인터뷰] “인천·강원과 평화 공동협약 이끌어 낼 것”…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경인방송=홍성민 기자]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인천시의회, 강원도의회 등 3개 기관의 평화 공동협약 방안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송한준(민주·안산1) 의장은 경인방송과의 신년인터뷰에서 내년도 남북평화협력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히고 “접경지역이 합심해 평화통일에 대한 연구와 통일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의장은 “지난해 말 21명으로 구성된 ‘평화경제특별위원회’를 꾸렸고 평화부지사 정무수석도 새로 임명된 만큼 한반도 평화와 역사를 쓰는 데 경기도의회가 앞장 서겠다”고 전했습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사진=경기도의회 제공>

 

다음은 송 의장과의 일문 일답.

– 민선 7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협력은.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도와 도의회 간 공존의 대표 사례다. 해당 사업은 전임 집행부의 부동의로 시작조차 못했다. 그러나 이재명 지사 취임 이후 대화와 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독단적인 도 산하기관장 임명 과정이나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상임위 예산 일괄 부동의 사태 등은 도와 의회 간 불통으로 평가된다”

–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핵심 성과는.

“도의회 역사상 최초로 142명의 도의원이 내건 공약 4천194건에 대해 D/B를 구축하고 공약집을 발간했다. 특히 이를 토대로 도청에 33건(5천105억원), 도교육청(8천298억원)에 10건 등 총 43건의 정책을 제안해 내년도 사업예산에 충실히 반영됐다” 

– 내년도 집행부 예산안 심의에 대한 평가는.

“상임위 단계에서 복지예산에 대한 이견이 발생하는 등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잘 봉합됐다. 특히 공공분야의 낭비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17개 공공기관 출연금 195억원을 감액 조정한 것은 실효성을 꼼꼼히 따진 결과다”

– 도의회가 16년간 보수당 집권 하에 집행한 경기도정에 행정조사권을 발동, 적폐청산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공항버스 면허전환 과정의 위법 의혹’,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계약’, ‘도유재단 매각·임대 등 과정에서 특혜·불법 의혹’ 등 3건의 행정사무조사권을 꺼내들었다. 3개 조사특위가 의혹을 규명하고 적폐청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으로서 성과는.

“광역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문희상 국회의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잇달아 만나 지방분권 강화를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자치분권 강화 방안이 발표되고 1988년 이후 30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이 추진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 2019년 기해년 도민을 향한 덕담은.

“도민과 함께 지방자치 분권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 끝가지 도민들께서 관심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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