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해양리포트
[ 경인방송 = 박주언 기자 ]
박주언 parkann@ifm.kr
해양리포트 31일 7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연안을 출발하는 여객선 운항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8시 반에 출발하는 백령행 코리아킹호는 휴항됐습니다. 여객선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고객 라운지를 확장했습니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 고객라운지의 면적이 기존보다 2배 확장됐는데요. 총 250석의 의자, TV, 정수기, 무선인터넷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올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은 12월 26일 가집계 기준, 전년 같은기간 대비 3%가 증가한 96만 5천면이 이용했고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천시의 도서운임 지원확대와 섬 관광 활성화 정책등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들이 편리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선사의 사무실을 이전해서 고객 편의를 먼저 고려한건데요. 앞으로도 인천항에서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전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도 국민과 가까운 인천항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천.경기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5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현재 서해중부해상의 바람은 2~7m/s로 불고, 파고는 0.5~1.5m로 일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박주언 parkann@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