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1월 2일 해양리포트
해양∙항만∙수산 정보센터 박주언 (parkann@ifm.kr) 작성일 : 2019-01-02, 수정일 : 2019-01-02
[ 경인방송 = 박주언 기자 ]


 


해양리포트 2일 7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대부분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백령행 코리아킹호는 휴항됐고, 옹진훼미리호는 편도만 운항됩니다. 여객선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 해 7천만명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국제공항을 갖춘 인천의 바닷길이 올해는 더 넓어집니다. 인천항만공사는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지난해 말 준공한 국내 최대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오는 4월말에 정식 개장한다고 하는데요. 크루즈터미널은 지상 2층, 연면적 7천 364제곱미터의 규모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22만 5천톤 급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는 길이 430미터의 부두를 갖추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한번에 5-6천명의 관광객이 탈 수 있는 초대형 크루즈선이 기항하는 전용부두가 생긴 것이어서 국내 해양관광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인턴크루즈터미널은 개장 첫해인 올해 모두 22척의 크루즈선이 입항해 5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축구장 9개 넓이보다 큰 규모입니다. 올해는 해양관광여객 195만 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도 기대가 되고 있는데요. 인천항이 글로벌항만으로 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되는 해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박주언 parkann@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