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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NLL해역 고속어선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 서해 NLL 불법조업 중국어선 3년 새 70% 급감

[경인방송=최상철 기자] (앵커)

서해 북방한계선 해역의 중국어선 불법 조업이 매년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옹진군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중국어선이 해경 고속단정을 고의로 추돌해 전복한 사건 이후 해경이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 결과입니다.

최상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3년간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7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경찰청에따르면 서해 NLL해역에 불법침범해 조업한 중국어선은 하루 평균 2016년 109척, 2017년 42척, 2018년 32척으로 3년사이 71%나 급감했습니다.

또 불법조업으로 나포된 어선도 2016년 248척, 2017년 160척, 2018년 136척으로 45% 감소했습니다.

특히 집단으로 무리를 지어 해경 단속에 저항하는 무허가 집단침범 어선은 같은 기간 6천958척에서 368척으로 95% 줄었습니다.

이 시기 우리 영해를 불법 침범한 뒤 퇴거 조치된 중국어선 수도 1만2천33척에서 2천19척으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6년 10월 인천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중국어선이 해경 고속단정을 고의로 추돌해 전복한 사건 이후 해경이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됐습니다.

해경은 2017년 4월 불법 중국어선 단속을 전담하는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창단시켜 특수진압대를 연평·대청도에 배치했으며 단속 현장에서 신속한 무기사용 판단이 가능하도록 ‘선조치 후보고’로 무기사용 관련 법규도 개정했습니다.

해경은 올해에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관련예산을 대폭 증액해 단속역량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scchoi@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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