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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살해 중 도주하던 30대 남성 부산서 붙잡혀...인천에서 노부부 추가 살인 자백
인천 / 사회 한웅희 (hlight@ifm.kr) 작성일 : 2019-01-07, 수정일 : 2019-01-07
CCTV에 담긴 A씨가 아버지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 경인방송 = 한웅희 기자 ]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30대 남성이 도주 과정에서 인천에서 노부부를 추가살인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어제(6일) 오후 4시 부산에서 31살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아버지의 집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아버지를 살해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과 인천 등을 거쳐 부산까지 달아났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A씨는 "돈이 부족해 인천에서 노부부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으며, 경찰은 A씨가 가지고 있던 신분증을 확인해 주거지에서 80살 B씨 부부가 숨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와 함께 추가 범행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hlight@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