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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일원 마스터플랜을 통해 제시된 '5대 특화지구 계획' <사진제공=인천시>

인천 내항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원도심 연계한 해양 거점도시 육성

[경인방송=한웅희 기자]

(앵커)

인천 내항을 원도심과 연계해 해양문화·업무·주거·관광·산업지구로 재개발하는 중장기 계획이 제시됐습니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는 8개 부두로 구성된 내항을 3단계로 나뉘어 재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시와 해수부는 오늘(9일) 내항을 환황해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내용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해마다 시설 이용률이 감소하고 있는 내항을 재개발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원도심과 함께하는 세계적인 해양도시’를 목표로 한 마스터플랜은 환황해권 경제 거점 육성과 원도심 상생발전 등 5개 추진전략으로 구성됐습니다.

각 부두의 입지와 여건을 고려해 해양문화지구와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 등 5대 특화지구로 구분돼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인천역과 개항창조도시, 내항 부두를 이어 상징거리를 조성하는 ‘개항창조도시 연계축’ 등 내항을 중심으로 한 3대 축 연계방안도 나왔습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항만 재개발 사업은 쇠퇴하는 항만 도시에 활기를 주고, 일자리 창출하는 블루오션이다. 주민들의 염원과 해외 성공 사례를 반영한 계획은 인천의 미래를 담은 청사진이 될 것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내항 재개발과 더불어 개항장을 비롯한 원도심과 연계한 내항 개발 방안 3대 과제도 발표했습니다.

우선 내항을 산업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합니다.

데크를 이용해 11km 길이의 해안수변길을 조성하고 옛 제물포 구락부와 홍예문, 폐선 철도 등 개항장 내 근대 역사 자산들을 재활용합니다.

[박남춘 인천시장] “해안 철책과 각종 공장에 막혀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공간을 돌려주겠다. 마치 별개의 공간처럼 취급된 내항을 개항장, 북성포구와 연결하면 아름다운 골드코스트가 될 것이다.”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계획은 이번 달 1부두와 8부두 사업화 방안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 1단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단계는 부두별 항만기능 유지를 위해 오는 2030년 이후 내항의 물동량 추이를 분석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인방송 한웅희입니다.

hlight@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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