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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약 PLS 전면 시행 대응 TF 발족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1-15, 수정일 : 2019-01-1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늘(15일)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즉 PLS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PLS 대응 테스크포스 협의회'를 발족했습니다.


PLS 대응 테스크포스는 총괄반, 교육.홍보반, 직권등록시험반, 농약잔류분석반, 현장대응반으로 나눠 농업기술원 전문가와 외부전문가 등 모두 3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협의회는 발족식 후 가진 첫 회의에서 농약 포장지와 리플릿 등을 활용해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농업현장에 좀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SNS,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많은 시설엽채류 농가의 관리강화를 위해 주요 20여개 시.군에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농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적합농약 검출에 대한 농업인 걱정을 덜기 위해 농약 잔류분석도 사전에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석철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은 PLS 시행에 따라 등록된 농약만을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살포해야 한다"며 "제도 시행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