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북성포구 일대 오염 개선위해 하수도 정비 추진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북성포구와 인근 인천역 일대에 생활 하수나 빗물이 그대로 방류되면서 수질을 오염시키는 점을 고려해 공공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구는 지난해 7월 하수관로 진단 결과를 토대로 북성포구 인근을 중심으로 하수도 정비를 하기로 하고 올해 9월까지 사업비 8천만원가량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후 용역 결과에 따라 공사비를 확보해 정비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중구 관계자는 "하수관로를 개량하면서 아예 포구 일대로는 방류 자체가 이뤄지지 않도록 관로를 다른 방향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북성포구 일대 갯벌 7만㎡를 2021년까지 매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1월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
인천시 중구는 북성포구와 인근 인천역 일대에 생활 하수나 빗물이 그대로 방류되면서 수질을 오염시키는 점을 고려해 공공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구는 지난해 7월 하수관로 진단 결과를 토대로 북성포구 인근을 중심으로 하수도 정비를 하기로 하고 올해 9월까지 사업비 8천만원가량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후 용역 결과에 따라 공사비를 확보해 정비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중구 관계자는 "하수관로를 개량하면서 아예 포구 일대로는 방류 자체가 이뤄지지 않도록 관로를 다른 방향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북성포구 일대 갯벌 7만㎡를 2021년까지 매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1월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