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송한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17개 광역의회 공통 해외연수 가이드라인 마련할 것"
경기 / 정치행정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1-17, 수정일 : 2019-01-17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최근 예천군의회 사태와 관련, 전국 17개 광역의회 차원의 통일된 연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송한준(경기도의회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오늘(17일) 서울 소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소에서 열린 '2019 신년회 및 이전 사무소 개소식'에서 "각 광역의회별로 다른 국내·해외연수 조례를 총괄해 협의회가 효과적인 개선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연수와 관련해 각기 다른 대책을 모색하기 보다 협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은 수정하고 법적으로 검토해 모두가 참고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연례성 국외활동을 중단하도록 각 시도의회에 권고하는 등 자정노력을 해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광역의회 연수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다음달 21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인 2019 제1차 임시회에서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신년회에는 송 의장을 비롯해 서울·부산·인천·대구·충남·충북·전남·경북·세종 등 10개 광역의회 의장이 참석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