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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별도 신청없이 올해도 자전거 보험 재가입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1-24, 수정일 : 2019-01-24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올해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에 재가입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서구에 주소를 둔 주민은 별도의 절차와 조건없이 자동으로 상해보험에 가입돼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하면 보상금 등을 받을 수 있다.

서구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사망하거나 후유장애를 입으면 최대 1천5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4주 이상 치료 진단을 받으면 30만∼7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됩니다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지원됩니다.

서구는 지난 2016년 자전거 단체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해 지난 3년간 450명이 2억7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았습니다

자전거 사고에 따른 보험금 신청은 서구 자전거 단체보험 콜센터(1899-7751)에 문의해 사고 당사자가 직접 청구하면 됩니다.

서구 관계자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시다가 혹시 사고가 발생하면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제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더욱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