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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 정부 국정과제 TF 상황실 운영...도 관련 12개 과제 집중 관리
경기 / 정치행정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1-28, 수정일 : 2019-01-2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성공을 위해 국정과제 추진 테스크포스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도는 오늘(28일) 오전 도청 신관 3층에서 국정과제 추진 테스크포스 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도 관련 정부공약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국정과제 추진 테스크포스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이화영 평화부지사, 임종철 기획조정실장, 조계원 정책보좌관, 김용 대변인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현판식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민선7기 경기도의 성과로 직결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갖고 국정과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테스크포스 상황실은 앞으로 조계원 정책보좌관이 총괄하며 수시로 진행상황을 점검하게 됩니다.


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8개 지역공약, 4개 수도권 상생공약 등 모두 112개 과제 가운데 경기도와 관련된 과제는 모두 69개입니다.


테스크포스는 이 가운데 통일경제특구 조성, 안양박달테크노밸리 조성 등 8개 지역공약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A.B.C 노선 추진, 미세먼지종합대책 등 4개 수도권 상생공약 등 12개 과제를 핵심과제로 선정, 집중 관리합니다.


앞서 경기도 국정과제 추진 테스크포스는 지난해 12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국정과제 19건, 지역.상생공약 12건에 대한 국비지원과 법령 개선, 정책 반영 등을 건의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 중 하나인 안산사이언스밸리 특구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의 통일경제특구 조성에 발맞춰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예산 3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 밖에도 미군반환공역구역 국가주도 개발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의 추진 방향에 맞춰 도 차원의 정책 개발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