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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대책 추진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9-01-29, 수정일 : 2019-01-29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한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합니다.


경찰은 귀성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간 교통.지역 경찰, 교통 기동대 등과 헬기.순찰차 등 장비를 투입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공원묘지 주변에서 교통관리에 나섭니다.


또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곳 주변 도로에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거나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경부선과 영동선 버스전용차로제를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연장 운영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출발 전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 중에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안전거리 유지를 해야 한다"며 "라디오 교통방송, 모바일 앱과 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량은 하루 평균 451만대로 지난해 설보다 4.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