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다음 달 5~6일 막차 출발시각 연장…서울역 새벽 1시 6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 새벽 1시 15분 출발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안재균 ajk@ifm.kr
공항철도는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설 연휴기간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공항철도는 특별수송대책 기간 공항으로 입국하는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 막차시간을 기존 밤 11시시 50분에서 새벽 1시 15분으로 연장 운행합니다. 서울역은 밤 12시에서 새벽 1시 6분으로 연장합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에서 밤 11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만 운행하던 마지막 열차도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이 열차의 서울역 도착시각은 밤 12시 56분입니다.
아울러 공항철도는 연휴기간 동안 각 분야별로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기존의 2배 규모인 최대 16개까지 확대 운영합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의 안전이 최상의 서비스임을 명심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열차운행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