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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먹거리 위원회 출범...이재명 "먹는 문제로 고통받지 말아야"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1-30, 수정일 : 2019-01-30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민 누구나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경기도 먹거리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30일) 오후 도청에서 '먹거리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먹거리위원회는 이재명 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덕일 민간위원장 등 3명의 공동위원장과 경기도의회 5개 상임위 도의원 각 1명, 도시지역.농촌지역.도농복합지역 대표 시장.군수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위원 등 모두 4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출범식에서는 먹거리 위원회 민간준비위원이 제안한 정책을 반영한 '경기도 먹거리 기본권 보장 선언문'도 발표됐습니다.


선언문은 '먹거리 보장을 도민의 기본권으로 인식하고 도민의 권리 보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추진한다', '먹거리 정책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경기도의회.교육청.시군.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먹거리 복지를 실현한다'는 내용 등을 담았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출범식에서 "최저한의 먹거리 보장과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 공급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먹는 문제로 국민들이 고통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먹거리의 가장 기본은 농업"이라며 "먹거리 정책에 있어 농업 영역의 잠재력을 키워 건강한 농촌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