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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적폐청산.공정경기 특별위원회' 공식 활동 시작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1-31, 수정일 : 2019-01-3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생활속 불법.불공정 행위 청산 활동을 본격화 합니다.


도는 오늘(31일) 오전 임종철 도 기획조정실장과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적폐 청산.공정경기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임원단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생활적폐 청산.공정경기 특별위원회는 임종철 기획조정실장 외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6명, 변호사 1명, 인권 활동가 1명 등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공동위원장에는 임 실장과 함께 이현용 변호사가 선출됐습니다.


특위는 앞으로 ▲생활적폐 과제별 추진성과 점검과 신규과제 발굴 ▲민.관 협치를 통한 문제 해결 모색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GMO 식품단속과 표시제 확대 ▲배달음식 포장제 안전성과 환경성 향상 ▲식당 조리기구 친환경소재 교체 ▲부동산 중개료 개선 ▲지자체 기간제 근로자 채용 접수방법 개선 등 5개 추진과제를 채택했습니다.


또, 먹거리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GMO, 배달음식 포장재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소비자의 인식개선 홍보를 위한 시범사업과 적극적 제도개선을 경기도에 요청했습니다. 


이현용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진정한 민관협치와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도민의 의견이 적극 개진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의견들이 특별위원회에서 충분히 심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별위원회가 직접 민주주의의 좋은 모습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