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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축산 농가와 인접한 젖소 농가.<사진=경인방송 DB>

“구제역 조기종식 향후 일주일이 고비”…도 방역당국, 차단방역 강화

[경인방송=홍성민 기자]

 

(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구제역이 연휴를 지나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감염은 발견되지 않아 향후 일주일이 구제역 조기종식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홍성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8일과 29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과 양성면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이틀 뒤인 31일에는 지역을 옮겨 충북 충주시 주덕읍 한우 농가까지 확산했습니다.

불과 나흘 만에 경기도와 충북도에서 총 3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것이지만, 이달 들어선 추가 감염이나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구제역이 설 연휴를 지나면서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겁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구제역의 최대 잠복기는 14일가량.

이에 따라 전국적인 백신 접종이 이뤄진 지난달 31일부터 2주째가 되는 오는 14일까지가 구제역 종식의 최대 고비입니다.

전문가들은 연휴기간 축산농가 방문 자제에 대한 국민적 협조가 잘 이뤄진 만큼 설 명절로 인한 구제역 전파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구제역으로 경기지역에서 살처분된 우제류는 농가 25곳에 2천200여마리.

충북지역은 농가 3곳에 49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도 방역당국은 향후 일주일을  구제역 종식 여부를 가늠하는 최대 고비로 보고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홍성민입니다.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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