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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골든프라자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들의 모습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올해 소방관 911명 뽑는다…이재명 “소방관 증원에 투자”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그동안 경기도 소방은 인력부족으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는데요, 올해 지난해보다 300여명 늘어난 911명의 소방공무원을 채용한다는 소식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정된 인건비와 정원을 소방공무원 증원에 투자하겠다는 기조를 밝혔습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재 경기도의 소방공무원 정원은 8천900여명.

이들 소방관 한 명이 담당하는 주민수는 1천400명이 넘습니다.

하루에 8시간씩 근무할 수 있는 3교대율은 92%로 전국 평균인 98%보다 떨어집니다.

현장에서는 차량에 비해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소방관 1명이 전문성이 필요한 특수차량 2대를 운전하기도 하고,

팀에서 한 명이 교육가고, 한 명이 연가를 내면 3명이서 불을 끄러 간다는 웃지 못 할 이야기도 나옵니다.

경기도는 올해 모두 911명의 소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350여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분야별로는 구조와 구급, 항공 등 현장대응 인력과 소방특별조사 등 예방활동 분야 인력이 대거 늘어났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에 “한정된 인건비와 정원을 될 수 있으면 소방공무원 증원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안전에 대한 투자가 당장은 가시적인 효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지만 더욱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낼거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3교대 실시 비율이 100%가 되려면 소방인력을 1만2천여 명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

경기도 소방이 이 지사의 공약대로 꾸준히 성장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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