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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사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도 한랭질환자 작년대비 36%↓…”막바지 추위 건강유의”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경기도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가 지난 겨울에 비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확인된 한랭질환자가 모두 7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환자수인 122명보다 36% 감소한 수치입니다.

질환별로는 ‘저체온증’ 환자가 63명으로 전체의 80%를 넘었으며, 이어 동상 14.1%, 동창 3.8% 등이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43.5%로 가장 많았고, 발생장소별로는 실외발생이 75.3%으로 실내에 비해 3배 이상 높았습니다.

발생 시간대별로는 오후 9시부터 다음 달 오전 9시까지 전체 환자의 절반이 넘는 42명이 발생, 난방이 없는 추운 곳에서 잠을 자다가 한랭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도 관계자는 “극심한 추위는 어느 정도 지나갔지만 여전히 한랭질환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은 남아있다”며 “체온 유지에 취약한 노인 등은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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