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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86억원 지역화폐 발행…4월부터 지급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9-02-14, 수정일 : 2019-02-14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올해 총 86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화폐로 대규모 점포 대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종이상품권, 카드, 모바일 등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파주시는 카드식 지역화폐를 발행합니다.

오는 4월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의 지급을 위한 정책수당을 시작으로 9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발행으로 확대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매출 10억원 이상 점포에서의 사용을 제한해 도입 취지를 살릴 예정입니다.

또 이용 활성화를 위해 6%의 할인판매와 함께 시와 상인의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