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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 신임 인천지법원장 “국민걱정거리 된 법원, 얼굴 들 수 없을 만큼 창피한 일…사법서비스 충실히 제공해야”

[경인방송=김경희 기자]

양현주(57·사법연수원 18기) 신임 인천지방법원장이 오늘(14일) 취임식을 갖고 양질의 사법 서비스 제공을 강조했습니다.

양 법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법원을 둘러싼 환경이 어느 때보다 우호적이지 않다”며 “국민의 걱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 법원이 오히려 걱정거리가 된 것은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만큼 창피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팎으로 어수선한 시기일수록 본연의 사법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는 게 국민 세금을 써가며 법원이 존재하는 근거”라며 “법원이 살 길은 고객인 국민에게 최선의 사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서비스 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법원장은 취임사 말미에서 “실력과 서비스정신과 함께 기본적으로 육체적·정신적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난 양 법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부산지법 판사부터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습니다.

재판 실무에 능통하고 치밀하면서도 법정에서 당사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신뢰도 높은 법관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 헌법재판소 파견 근무와 서울고법 공정거래 전담 재판장 등을 역임해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춰 내부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습니다.

gaeng2@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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