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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11월 분양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2-14, 수정일 : 2019-02-14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추진되는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시행사인 DK도시개발과 관계사 DK아시아는 최근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KEB하나은행과 2천600억원 규모의 1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지하 3층, 지상 40층, 전용면적 59∼237㎡ 규모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4천805가구를 짓게 됩니다.

인천 서구청으로부터 지난 1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았고, 앞서 지난해 말에는 시공사로 대우건설을 선정해 시공계약을 맺었습니다.

총 사업비는 2조5천억원이며 공사비는 9천517억원 규모입니다.

DK도시개발측은 이달 말 2천900억원 규모의 추가 PF 조달도 준비 중입니다.

아파트 분양은 오는 11월께로 예정돼 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