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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지능범죄수사대 '부천·김포권역 전담팀' 분소 개소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9-02-15, 수정일 : 2019-02-15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15일) 부천시 심곡본동에서 '부천·김포권역 전담팀' 분소를 개소했습니다.


이번 분소 개소는 기존에 주요 사건이 발생하면 담당 팀을 배정하는 사건 중심 수사체계에서 경기남부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맡는 담당 권역별 수사체계로 바뀌면서 이뤄졌습니다.


부천·김포 지역은 대규모 택지개발과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리에 대한 기획 수사가 필요한 곳으로, 경찰은 분소가 생기면서 기동성 등을 확보해 수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부천·김포권역 전담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은 경기남부청에 상주합니다.


허경렬 경기남부청장은 "이번 지수대 부천·김포권역 전담팀의 분소 개소로 지방청은 중요범죄를 심도 있게 수사하고, 경찰서는 민생사범을 수사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