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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 전국 지자체 평가' 광역도 부문 1위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2-18, 수정일 : 2019-02-1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도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경기도는 재정역량과 주민평가 부문 각각 1위, 행정서비스 부문 2위를 차지해 종합평가 1위에 올랐습니다.


광역도 부문 1위는 지난 2017년에 이어 2년 만입니다.


도는 인구유입과 부동산 거래 호조에 힘입어 자체 세입비율과 지방세 징수율이 우수해 재정역량 평가 1위를 기록했으며, 주민평가 부문에서는 경기, 전남, 경남이 차례로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세부 지표별로 보면 자치역량 분야에서는 전남, 경기, 경남이,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경기, 제주, 경남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지방의원과 지방공무원 역량 평가에선 경기도가 1위, 전남과 경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참고 지표인 지방자치 지역발전 기여 체감도 분야에서는 경기가 1위, 제주가 2위, 경남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광역도 부문 경쟁력 1위는 지난 해보다 무려 3계단 올라선 놀라운 결과"라며 "특히, 복지 분야에서 7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복지 경기'를 앞으로도 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