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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5.7㎞ 배수로 정비사업 추진
국제여객터미널 / 김장중 / 평택지방해양수산청 / 경기 / 사회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9-02-19, 수정일 : 2019-02-19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건설하고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아산방조제 6㎞ 구간의 해안 배수로를 정비하기 위한 '평택⋅당진항 배수로 정비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국토의 침식·유실 방지와 농경지 침수 예방은 물론 수리현상 개선에 큰 몫을 다하게 됩니다.

329억원으로 호안정비 5.7km와 데크 186m, 준설 165천㎥ 등을 오는 2023년 2월까지 추진하게 됩니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될 일부 포락지 등의 부지공간은 평택시가 매입해 수목식재와 산책로, 자전거길, 캠핑장 등의 환경 친화적 지역민들의 관광·휴양·체험·여가공간으로 제공됩니다.

평택해수청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항만배후단지와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주변지역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침식 예방과 완충 녹지지대 조성으로 생태계의 건강한 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