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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째 중단된 동두천 제생병원 건립, 경기도·도의회가 대책 마련해야"...김동철 도의원 5분 발언
경기 / 정치행정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9-02-19, 수정일 : 2019-02-19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가 장기간 방치된 '동두천 제생병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철(동두천2) 의원은 오늘(19일)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동두천 제생병원이 21년째 공사가 중단돼 흉물로 방치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종단 대순진리회는 1996년 교주의 사망으로 포천, 여주, 중곡도장과 대진성주회로 나눠져서로의 기득권을 주장하는 동안 제생병원은 흉물로 방치돼 동두천시민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제라도 경기도와 도의회가 머리를 맞대 공사중단 건축물에 대한 묘안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동두천 제생병원은 의료법인 대진의료재단이 1995년 지행동 일대 13만9천770㎡에 지하 4층·지상 21층, 1천480병상(양방 1천265개, 한방 215개) 규모로 착공한 종합의료시설로, 30% 공정률을 보인 뒤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김동철 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제공>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