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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원천리 등 7개 하천 수해예방능력 강화…실시설계 용역 추진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9-02-20, 수정일 : 2019-02-20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가 수원 원천리천 등 도내 7개 하천에 대한 수해 예방 능력 강화와 하천복지 향상을 위해 나섭니다.

도는 올해 3월부터 수원 원천리천, 여주 내사천 등 도내 4개 시 7개 하천지구 총 13.4km를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폭을 적정하게 확장하고 제방이 낮은 곳은 보강을 통해 홍수방어 능력을 증대함으로써, 집중호우 등 각종 수해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도는 오는 3월 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업수행능력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수행실적, 신용도, 기술개발 등을 평가해 설계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0년 7월까지 세부설계 작업을 완료한 후, 기재부와 국토부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해당 지방하천들에 대한 정비사업 착공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도는 하천의 이수·치수·환경적 기능 수행과 설계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해당 지역 여건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하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