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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방세 고질체납자 가택 수색…명품가방 등 63점 압류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9-02-20, 수정일 : 2019-02-20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지방세 고질체납자에 대해 명품가방 등 63점의 동산압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택 수색은 지방세 고질체납자에 대해 끈질기게 추적하여 끝까지 징수한다는 신념으로 경찰서에 사전 지원을 요청, 경찰관 입회하에 진행됐습니다.

고질적인 고액체납자 3가구(조안면, 진접읍, 다산동)에 대해 실제 거주지를 사전 조사 후 가택을 수색을 진행, 명품가방 22점, 명품시계12점, 귀금속7점, 고급카메라와 전자제품 등 모두 63점을 압류했습니다.

이번에 압류한 동산압류 물품은 향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감정평가를 거쳐 오는 6월 공개 매각을 통해 환가를 체납세에 충당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의도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 가택수색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며 호화생활을 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 끝까지 찾아서 징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