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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창업 카페' 개소...원도심을 창업 거점으로
인천 / 정치행정 한웅희 (hlight@ifm.kr) 작성일 : 2019-02-20, 수정일 : 2019-02-20
[ 경인방송 = 한웅희 기자 ]





(앵커)


창업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인천창업카페'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창업 공간 제공뿐 아니라 창업 교육과 멘토링, 가상ㆍ증강현실 콘텐츠 제작도 지원됩니다.


한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동차 경주 소리]


인천 미추홀구 IT타워 1층 '창업카페'에서 이뤄진 자동차 경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인천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이곳은 증강현실 장비를 사용해 실내에서도 마치 실제 운전을 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창업카페'에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장비를 지원하는 실감콘텐츠 제작 공간 5곳이 조성돼 있습니다.


실감콘텐츠 공간 옆에는 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카페형 회의장도 있습니다.


해당 시설들은 창업에 도전하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창업 과정에 대한 원스톱 교육과 1:1 전문가 맞춤 멘토링 등 창업 전략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창업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과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 상담도 지원합니다.


[인터뷰 - 박남춘 시장]

"창업에 뜻을 가지고 계신 분이나 이미 창업을 하신 분들이 모여서 서로 가진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서로 협업함으로써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시는 창업카페를 포함해 80여 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한 IT타워를 창업 허브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원도심을 거점으로 한 인천시의 창업 활성화 정책이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경인방송 한웅희입니다.



한웅희 hlight@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