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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요람 '경기스타트업 랩' 판교.고양.광교에 각각 개소
경기 / 경제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9-02-20, 수정일 : 2019-02-20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의 4차산업 전략분야 스타트업 보육공간 '경기 스타트업 랩'이 판교와 고양, 광교 등 3곳에 각각 문을 열었습니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늘(20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8층에서 '경기 스타트업 랩' 개소식을 열고, 유망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판교에 들어선 '디지털&크리에이터 랩'에서는 게임과 정보통신보안을, 고양에 문을 연 '소셜 랩'은 사회적 기업을, 광교에 위치한 'AI 랩'은 4차산업혁명 선도 산업인 드론로봇 분야 스타트업을 입주시켜 집중 지원합니다.


앞서 도는 지난달 경기 스타트업 랩에 입주할 입주기업을 선발하고, 게임분야 16개사, 빅데이터 2개사, 정보보안 분야 5개사, 로봇.드론 분야 8개사, 소셜분야 11개사 등 42개사를 엄선해 입주등록을 마쳤습니다.


입주기업에게는 1~2인실, 3~4인실, 8인실 등 규모별 사무공간이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되고, 코워킹스페이스, 교육실, 회의실, 휴게실 등의 시설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 비즈니스 수립부터 사업화, 성공도약에 이르기까지 입주기업 역량교육,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랩별 특화 창업지원 연계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지원이 다양하게 이뤄지게 됩니다.


최계동 도 혁신산업정책관은 "경기도는 지식기반 제조업과 고급인력이 집중된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중심지"라며 "경기 스타트업 랩이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