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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 '일자리대책본부' 본격 가동…오늘 첫 회의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9-02-20, 수정일 : 2019-02-20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경기도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경기도 일자리대책본부'가 오늘(2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일자리대책본부는 민선7기 경기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일자리정책의 발굴과 기획, 심의, 평가 등을 담당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입니다.

행정2부지사를 단장, 경제노동실장을 부단장으로 하며, 일자리 사업 관련 실·국장과 도 공공기관 대표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실국에서 발굴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방향과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나눴습니다.

특히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불법업체 단속, 소비자안전감시단 운영 등 35개 신규 일자리 사업이 새로 발굴될 만큼, 당초 목표대로 종합계획이 시행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도는 일자리대책본부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5월까지 종합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며 다음 달 중 '제1회 시군협의체 회의'를 열어 도비 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 비율 등을 논의 할 계획입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민선7기 일자리정책은 숫자나 규모에 치중하지 않고 작지만 다수에게 이득이 되는 공공·공익적 일자리를 만드는데 목표를 뒀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실현 가능한 작은 정책들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