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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화폐 시루 '모바일 지역화폐 시대' 열어
경기 / 사회 변승희 (dokyeong@ifm.kr) 작성일 : 2019-02-21, 수정일 : 2019-02-21
[ 경인방송 = 변승희 기자 ]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소비자 구매·결제와 가맹점 환금이 가능한 전국 최초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가 출시됐습니다.

작년 9월 종이 지역사랑상품권 '시흥화폐 시루'를 출시한데 이은 모바일 지역화폐입니다.

모바일시루는 스마트폰에 사용자 앱을 설치하고 계좌연결을 통해 시루를 구매한 후 가맹점에 비치된 QR키트에 스캔 하면 결제가 이뤄집니다.

가맹점은 가맹점 앱을 통해 결제와 입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시루는 환금하러 은행에 갈 필요가 없고, 위변조와 부정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습니다.

시흥시는 오늘(21일) 모바일시루 출시를 기념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 전국 설명회와 시흥화폐 시루 활성화 공동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모바일시루는 지역경제를 선순환시키는 지역화폐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흥시는 올해 200억 시루 유통 목표 중 150억 시루를 모바일시루로 발행해 지역 경제공동체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승희 dokyeong@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