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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연합뉴스 제공>

대검, 고소인에 ‘막말’ 파동 인천지검 부장검사 감찰 착수…해당 사건 담당검사 교체

[경인방송=강신일 기자] (앵커)

인천지검 부장검사가 고소인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대검찰청이 즉각 감찰조사에 착수하며 사실 확인에 나섰고, 인천지검도 발빠르게 담당검사를 교체했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검찰청은 오늘(25일) 인천지검 A부장검사의 막말 의혹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대검 감찰본부는 경인방송 보도 직후인 지난 23일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지검도 A부장검사가 사건을 계속 담당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보고 다른 검사에게 사건을 재배당했습니다.

A부장검사는 지난 18일 고소인을 조사하던 중 반말과 폭언을 퍼부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고소인은 인권침해 행태를 처벌해 달라며 대검찰청과 국가인권위 등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특히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공개되며 파장이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녹취에서 A부장검사는 “내키는 대로 고소하면 안된다”며 고소인을 윽박지르고, 말끝에 욕을 붙이거나 ‘대가리’와 같은 비속어를 남발합니다.

고소인은 이같은 반말과 폭언이 5시간이 넘는 조사 과정 내내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검은 진정서와 녹취 파일 등을 확인해 조사 과정에서 실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 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편 같은 내용의 진정을 접수한 국가인권위원회도 담당 조사관 배정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경인방송 강신일입니다.

riverpres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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