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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해양리포트
해양∙항만∙수산 정보센터 박주언 (parkann@ifm.kr) 작성일 : 2019-02-28, 수정일 : 2019-02-28
[ 경인방송 = 박주언 기자 ]


 


해양리포트 28일 7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7시 50분에 출발하는 백령도행 씨플라워호를 시작으로 모든 항로의 여객선들이 정상 운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루즈 모항 역할을 하는 크루즈 전용터미널이 지난해에 인천에 들어섰는데요. 오는 4월 26일이면 공식 개장해, 대형 크루즈선이 첫 출항을 할 예정입니다. 2017년 6월 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크루즈 전용터미널은 18개월만에 준공을 하고, 모항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4월 26일이면 출항을 하는데요. 인천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와 일본 후쿠오카로 향하는 5박 6일짜리 크루즈 여행입니다. 크루즈 전용 터미널은 5만 6천 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7천 3백여 제곱미터로 건설이 됐는데요. 최대 22만 5천톤 급 초대형 선박도 접안이 가능합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10미터에 이르는 인천항의 자연적 특성을 극복하고, 대형 크루즈 선박이 원활하게 접안해 이용객이 안전하게 승.하선할 수 있도록 2대의 이동식 탑승교를 설치했습니다. 크루즈 모항은 정기적인 선박 수리, 급유, 선내 식자재 수요, 숙박시설 이용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관광산업인 만큼, 앞으로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통해 인천의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박주언 parkann@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