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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올해 첫 크루즈 웨스테르담호 임시 크루즈부두에 입항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2-27, 수정일 : 2019-02-27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항의 올해 첫 크루즈선인 ‘웨스테르담(Westerdam)’호가 오늘(27일) 오전 9시 인천항 임시 크루즈 부두에 입항했습니다.

‘웨스테르담’호는 미국 유명 크루즈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Holland America Line)’ 소속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승객 2천명과 승무원 1천명을 태우고 중국 상해를 출발, 일본을 거쳐 인천에 들어왔습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은 가야금 공연과 다과 시식 등의 환영행사를 열어 미국, 캐나다, 독일 등지에서 모인 크루즈 승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인천항에는 올해 총 18척의 크루즈선이 기항할 예정입니다.

4월 26일에는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작년 말 준공된 국내 최대 크루즈 전용터미널이 개장합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은 4월 26일 크루즈 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크루즈선이 안전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터미널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