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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월디축구동호회’, 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나트랑시 찾아 ‘장학금 및 물품 전달’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9-03-05, 수정일 : 2019-03-05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중구 월디축구동호회(회장 심규홍)는 어제(4일) 베트남 나트랑시청을 예방하고, 응우옌 시 칸 부시장과 우호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한상원 단장은 인사말에서 “관광도시인 나트랑시의 관광개발 사례 등을 중구의 행정에 적용함으로써 나트랑시와 중구가 공존번영하는 관광도시로 함께 나가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양 도시간 우호교류관계가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응우옌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월디축구동호회의 방문을 환영하고 양 도시의 방문을 통해 우호교류증진이 잘 되고 있다”며 “우호교류증진을 위해 서로 친선방문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심규홍 회장은 “나트랑시 어부마을 봉사활동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나트랑시의 발전적인 사례체험을 통해 양 도시간 친선도모와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월디축구동호회는 나트랑시청 방문을 마친 후, 어부마을을 찾아 장학금(미화 2천달러)과 기부물품(시가 300만원)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