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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포커스 ]”생존자 22분 여성 근로정신대 이제라도 실태조사해야”…김경희 경기도의원

[경인방송=홍성민 기자]

  • “생존 피해자 22분..85세 고령이라 피해 실태 조사 시급해”
  • “지난 2013년 조례 제정했으나 김문수 전 지사 예산 지원 거부”
  • “일본 등 해외 공장 강제 동원 피해 사례 조사 통해 국민에 알려야”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이종근 장한아의 시사포차> FM90.7 (19년 03월 04일 18:00~20:00)

■진행 : 이종근 시사평론가, 장한아 아나운서

■인터뷰 : 더불어민주당 김경희(고양6) 경기도의원

◇장한아 : 경기도가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된 여성 피해자들의 실태를 조사한다고 합니다. 위안부 피해자 이외에 공장 등지로 끌려가 강제 노역을 했던 여성 근로 정신대가 그 대상인데요.

□이종근 :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된 여성 근로 정신대 피해자들의 실태 조사를 제안한 김경희 경기도의원 만나 보겠습니다.

◇장한아 : 이번에 여성근로정신대 경기도거주 피해자의 실태조사를 제안하셨는데, 제안하시게 된 배경이 있을까요.

◆김경희 : 2013년 TV를 보다가 우연히 근로정신대의 피해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여성의원으로써 우리 민족의 피해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것이 부끄러워, 전남 광주의 시민단체인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후 고양시의원으로써 고양시를 중심으로 몇 가지 활동을 해오던 중 경기도의원이 되어 경기도 피해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제안했습니다.
 
□이종근 : 경기도가 지금까지 여성 근로정신대에 대해 추진했던 정책이 있었나요.

◆김경희 : 경기도는 장태환 경기도의원 발의로 ‘경기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근로자 지원 조례’를 2013년1월1일 제정하였으나, 당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조례에 의한 예산 지원을 거부했었습니다. 이후 경기도지사가 바뀌고 경기도에 거주하시는 여자근로정신대 할머니 당시 30여분이 2014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생활비와 병원진료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장한아 : 현재 경기도에 여성근로정신대 피해자는 얼마나 되나요.

◆김경희 : 22분입니다. 6년 전에 비해 12분이 돌아가셨고, 현재 할머님들이 85세가 넘는 고령이시라 얼마나 사실지 알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종근 : 앞으로 경기도가 해나갈 계획과 노력,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경희 : 경기도 여성근로정신대 피해자 실태조사를 통해 13~14세에 일본, 필리핀 등 외국으로 국내의 공장을 두려움 속에 끌려가서 일했던 피해자들의 피해내용과 이후 삶에서 2차 피해는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일제에 의한 한국인의 피해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나라잃은 아픔이 무엇인지 우리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장한아 : 이 외에 다른 계획이 있으신가요.

◆김경희 : 경기도 노인의료 안심바우처 조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75세이상의 어르신이 매월 돈네의원에서 진료를 받아 건강을 유지하고 더 악화되지 않게 도와드리려는 정책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관심을 기대합니다.
 
□이종근 : 마지막으로 경기도민께 하고 싶은 말씀 해주세요.

◆김경희 : ‘힘없는 자의 힘’ 이라는 말을 마음에 두고 도민의 힘이 되기 위해 정책개발하고 의정활동하고 있습니다. 2019년 한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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