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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인천남동구청장, 독립유공자인 故 남상락 선생의 유족 자택 '독립유공자 명패' 전해
인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9-03-05, 수정일 : 2019-03-05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이강호 인천남동구청장이 최근 남동구 만수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인 고 남상락 선생 유족인 남중우씨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주고 독립운동가의 헌신과 희생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업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구는 3월 독립유공자 59명의 명패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4월에는 민주유공자, 6월부터는 국가유공자 등 오는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5천177명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강호 구청장은 “독립운동을 주도하셨던 남상락 선생의 후손을 만나 뵙고 직접 명패를 달아드려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독립유공자 남상락 선생은 충청남도 당진군에서 4.4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됐습니다.


4.4독립만세운동 때 사용한 태극기는 남 선생이 부인과 함께 전체가 손바느질로 제작한 태극기로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독립기념관에 보관돼 있습니다.



안재균 ajk@ifm.kr